한국민속신앙사전 3 페이지 > clubrichtour

한국무속신앙사전
제목 내용
  • 삼토신령
    377 2023.02.27
    황해도굿에서 매우 중요한 신으로, 한국ㆍ중국ㆍ인도의 세 나라를 가리켜 삼토라고 하는 영험 있는 [장군](/topic/장군). 특히 [작두](/topic/작두)를 탈 때 거명되며 액운과 잡신을 물리치는 신이다.
  • 서낭
    417 2023.02.27
    치병(治病), 제액(除厄)은 물론 [마을](/topic/마을)의 안녕과 풍요 등을 지켜 주는 토지와 마을의 수호신.
  • 성수
    479 2023.02.27
    영험한 무당이 죽어서 된 신. 무당의 영험함을 담당하며, 무업의 번창을 도와준다. 또 집안의 재앙을 물리치고 집안의 번창을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성수라 불리는 신격에는 그 하위에 성수님, 여성수, 남성수, 대신(大神), 대신마누라, 대신할머니, 성수마누라, 성수할머니, [만신](/topic/만신)할머니, [조상대](/topic/조상대)신 등 여러 다른 이름이 있다.
  • 손각시
    354 2023.02.27
    혼기가 찬 처녀가 시집을 [가지](/topic/가지) 못하고 죽은 것이 한이 되어 주로 자기 또래의 혼기 찬 처녀를 괴롭히는 악귀. 손말명, 왕신, 처녀귀신이라고도 한다.
  • 십대왕
    413 2023.02.27
    명부(冥府)세계에 있으면서 죽은 사람의 선업(善業)과 악업(惡業)을 재판하는 열 명의 왕.
  • 약사불사
    425 2023.02.27
    치병의 능력을 갖고 있는 신으로, 불교에서 유래한 무속신. 약사불사는 약사여래(藥師如來)를 중심으로 한 불교의 약사신앙이 무속에 수용되면서 성립된 신으로 보인다.
  • 오방신장
    366 2023.02.27
    다섯 방위(方位)를 관장하여 지키는 수호신. 오방신(五方神), 오방[장군](/topic/장군)(五方將軍)이라고도 한다.
  • 옥황상제
    416 2023.02.27
    하늘을 다스리는 신으로, 하늘에 있는 신령들 중에서 가장 높은 위치에 있는 신. 원래는 중국의 민간 도교에서 받드는 최고신의 명칭이며, 우리나라에서는 무당들에 의하여 받아들여진 신격이다. 전통적으로 한국에서는 하늘을 주재하는 신격으로 인식하여 하느님과 동일시된다. 인간들이 일상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신으로 인간의 무병장수나 길흉화복을 점지하는 신으로 여겨진다. 특히 농경사회에서는 농사일에 밀접히 관련되어 있다.
  • 와룡선생
    365 2023.02.27
    유비를 도와 촉한(蜀漢)을 세운 제갈량(諸葛亮, 181~234). 서울 무속에서는 별다른 기능을 하지 않는 신이지만, 황해도 무속에서는 글재주가 뛰어나고 도(道)에 통달해 인간의 길흉을 점치는 신으로 여겨지고 있다. 오른손에는 육갑(六甲)을 볼 때 사용하는 흰 부채를, 왼손에는 도가 통달했음을 나타내는 신선부채를 들고 구름을 타고 다니는 모습으로 그려진다.
  • 용신
    418 2023.02.27
    사해(四海) 바다를 관장하는 신. 기우, 풍어, 풍년, 무사항해 등을 담당하는 신으로, 동신(洞神)으로 모셔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바다와 멀리 떨어져 있는 내륙 지방에서는 샘이나 [우물](/topic/우물)에서 [용왕제](/topic/용왕제)를 지내기도 한다. 용신은 남성과 여성이 있다. 남신은 주로 해일과 바람을 관장하고, 여신은 비와 구름을 관장하는 것으로 믿어지고 있다.
  • 임경업 장군
    438 2023.02.27
    조선 후기의 명장이자 무속신앙에서 섬기는 [장군](/topic/장군)신 계통의 하나.
  • 작두장군
    421 2023.02.27
    황해도 무속에서 모시는 신. 굿을 연행할 때 [작두](/topic/작두)[斫刀] 위에 서 있는 무당에게 영험을 주는 신장으로 알려져 있다.
  • 잡귀잡신
    450 2023.02.27
    서열에 따른 신 계통에서 가장 아래의 신인 계면, 걸립, 터주, [말명](/topic/말명), 객귀, 잡귀 등을 일컫는 용어.
  • 조상
    328 2023.02.27
    굿의 조상거리에서 모시는 돌아가신 가족신. 무속에서 모시는 조상(祖上)은 [종법](/topic/종법)(宗法)에 따른 조상의 개념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 굿거리에서 모시는 조상은 직계ㆍ방계ㆍ남녀의 구분이 없는 데다 미혼으로 죽은 사람, 사고 등 비정상적인 죽음을 당한 사람, 어린 나이에 죽은 이 등 가족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모든 조상과 사자(死者)가 포함된다. 이런 점에서 굿거리에서 조상은 죽은 자와 산 자가 함께하는 공동체로서 가족을 의미하고, 조상거리는 살아 있는 가족과 죽은 가족이 서로 만나 화합하는 자리라고도 할 수 있다. 특히 자연사한 조상은 말명으로 모시지 않아도 되지만 억울한 죽음, 어린 나이나 미혼 상태에서 죽는 등 비정상적인 죽음을 당해 가족에게 해를 끼칠 수 있는 조상은 반드시 말명으로 모셔야 한다고 한다.
  • 지리천문신장
    378 2023.02.27
    천상과 지상을 오가며 인간의 집터, [마을](/topic/마을)과 고을 터, 공공건물 터, 무덤 터 등을 잡아주는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