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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속신앙사전
제목 내용
  • 사신반혼굿
    458 2023.02.27
    호랑이에게 물려죽거나 사신으로 다녀온 사람이 있을 때 개를 잡아 놓고 그 혼을 달래는 굿.
  • 사자맥이
    457 2023.02.27
    물에 빠져 죽거나, 목을 매달아 죽거나, 해산하다 죽거나, 교통사고로 죽거나, 질병으로 죽은 등 불쌍하게 죽은 사람들[死者]을 위해 무당이 하는 굿.
  • 산메기
    455 2023.02.27
    주로 강원도 영동 지역에서 전승되고 있는 민속신앙. ‘[산멕이](/topic/산멕이)’, ‘[산맥이](/topic/산맥이)’라고도 부른다. 산을 의지하고 사는 사람들이 봄 또는 가을에 날을 받아 가족, 친족, 또는 주민들 단위로 산에 올라가 ‘산’을 대접하고 가정의 편안과 자손 발복을 기원하는 산간신앙 의례.
  • 산신멩감
    445 2023.02.27
    수렵이나 목축을 하는 집안이나 또는 그것을 [생업](/topic/생업)으로 했던 조상을 모신 집안에서 음력 정월에 들판에 나가 산신멩감을 청하여 생업의 풍요를 기원하고 조상을 대접하는 무속의례.
  • 산씻김굿
    436 2023.02.27
    씻김굿의 일종으로, 살아 있는 사람을 위하여 하는 굿. 일반적인 목적보다는 특별한 상황에서 ‘산씻김굿’을 하게 된다.
  • 산오구굿
    448 2023.02.27
    살아 있는 사람의 재수와 사후 극락천도를 위해서 하는 오구굿의 한 유형.
  • 살맥이
    505 2023.02.27
    전라도 일대의 굿에서 작은 굿으로 하는 것으로, 특정한 굿 의뢰자의 살을 풀기 위해 하는 굿. 진도 지역에서는 이를 ‘살맥이손등’으로 부르고, 순천 지역에서는 ‘살맥이굿’이라고 한다.
  • 삼재맞이
    450 2023.02.27
    태어난 해의 간지(干支)에서 12지를 기준으로 9년마다 찾아오는 3년의 삼재년(三災年) 동안 각종 액운을 막아내기 위하여 치르는 일체의 종교적 의례. 지역에 따라서 ‘삼재내기’, ‘[삼재풀이](/topic/삼재풀이)’, ‘[삼재막이](/topic/삼재막이)’라고도 불린다.
  • 새남굿
    531 2023.02.27
    전국적으로 전승되는 망자 [천도굿](/topic/천도굿). 서울 지역 외에 다른 지역에서도 풍부하게 확인되고 있다. 가령 경기도 남부 산이제의 굿에서 새남굿, 경상남도 남해안 일대에 오귀새남굿, 함경도 북청 일대에 새남굿이 그 사례다. 그러나 새남굿의 확실한 전승과 굿의 온전한 면모가 남아 있는 지역은 서울 지역이다.
  • 서울새남굿
    528 2023.02.27
    죽은 자를 위해 행해지는 서울 지역 무속의 죽음의례에서 규모가 가장 큰 굿. 서울 무속의 죽음의례 중 대표적인 것은 진오기굿으로, 이러한 진오기굿 중에서 규모가 가장 큰 굿이 새남굿이다. 서울새남굿은 다시 규모에 따라 [얼새남](/topic/얼새남), 원새남, 천근새남, 쌍궤새남 등으로 나뉜다. 새남의 어원은 확실하지 않다. 새남의 어원으로 문헌자료에서 발견되는 한자어 산음(散陰)이나 새신(賽神)을 의미하는 새남(賽南)이 지적되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 오히려 새남을 순수한 우리말로 보고 재생을 의미하는 ‘새로 태어남’에서 새남의 어원을 찾는 설명이 좀 더 타당성이 있다고 여겨지고 있다. 이는 무속의 죽음의례를 비롯해 한국사회의 많은 전통적인 죽음의례나 관련 놀이가 재생의 모티브를 함축하고 있으며 한국의 각 지역 무속 죽음의례에서 새남이라는 말이 폭넓게 쓰이고 있다는 점에서 설득력이 있다. 이 굿은 1996년 5월 1일에 ‘중요무형문화재 제104호’로 지정되었다. 1996년 문화재 지정 당시에 예능보[유자](/topic/유자)로 [김유감](/topic/김유감)(金有感)이 지정되었고, 김유감이 노령으로 활동이 어려워지면서 2007년 7월 11일에 [이상순](/topic/이상순)(李相順)이 두 번째 보유자로 지정되었다.
  • 서해안의 옹진·연평도 지방에서 선주(船主)가 배와 사공들의 안전 및 풍어를 기원하기 위해 주로 정월에 지내는 제의를 배연신굿이라 하고, 벽성군 옹진군을 중심으로 [마을](/topic/마을)의 안녕과 번영 및 풍어를 기원하여 2~3년 기간을 두고 정기적으로 정월에 성행 하던 마을굿을 대동굿이라 고한다. 이 굿은 1985년 2월 1일에 ‘중요무형문화재 제82-나호’로 지정되었다.
  • 성인굿
    531 2023.02.27
    함경도에서 전승되는 굿으로, 여러 성인의 내력을 일괄해서 하나로 모시는 작은 재수굿. 이를 달리 ‘셍굿’, ‘센풀이’, ‘세인굿’ 등으로 불린다.
  • 성주굿
    459 2023.02.27
    집안의 길흉화복(吉凶禍福)을 관장하는 가옥신(家屋神)인 성주신에게 식구들의 재앙을 물리치고 행운이 있게 해 달라고 비는 무속제의. ‘성조(成造)굿’이라고도 한다.
  • 소슬굿
    465 2023.02.27
    [내림굿](/topic/내림굿)을 하고 한 해가 지난 후, 무당으로서 이름 석 자를 떨치고 크게 솟아나기를 바라는 뜻에서 하는 굿.
  • 손님굿
    453 2023.02.27
    일반적 굿거리에서 질병을 일으키는 역신을 섬기는 제차 가운데 하나. 달리 ‘손굿’이라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