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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속신앙사전
제목 내용
  • 겹마치
    789 2023.02.27
    경기 남부 지역 굿에서 춤반주로 쓰이는 [장단](/topic/장단)의 하나.
  • 미닫이
    493 2023.02.27
    경남 동해안 지역의 무가이자 [장단](/topic/장단) 명칭인 엇청보 2장의 별칭. [미닫이](/topic/미닫이), 즉 엇청보는 경남 동해안 지역의 오구굿에서 주로 쓰는 음악이다. 한 장단이 청보의 다섯 칸을 벗어난 일곱 칸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엇청보’라 부른다. 이 때문에 ‘엇자’라는 별칭도 있다.
  • 신청울림
    438 2023.02.27
    무당이 본격적인 굿을 시작하기에 앞서 신청(神廳) 혹은 굿당을 정화하기 위해 악기를 울리는 제차. 악기를 울려서 신청을 정화하기 때문에 신청울림이라고 한다. 신청울림은 신청의 부정(不淨)을 가시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부정거리 혹은 부정굿이라고도 한다. 또한 굿판의 [잡귀잡신](/topic/잡귀잡신)인 주당([뒷간](/topic/뒷간)을 지키는 신을 주당이라고도 함)을 물리기 위한 것이어서 주당물림이라고도 한다.
  • 터벌림
    368 2023.02.27
    [경기도도당굿](/topic/경기도도당굿)의 절차 가운데 하나.
  • 고사반
    741 2023.02.27
    [걸립굿](/topic/걸립굿)을 거행할 때 [걸립패](/topic/걸립패)에게 대접할 물건을 차려 놓은 상 혹은 그러한 절차. 상 위에 쌀ㆍ돈ㆍ[무명](/topic/무명)실 타래 따위를 올려놓으면 걸립패는 그 집에서 지신밟기로 풍요와 행복을 빌어준다. 굿판에서 고사반은 굿판에 모인 [단골](/topic/단골)들의 한 해 동안의 복을 빌기 위한 연례행사라는 광의의 의미를 지닌다.
  • 발뻐드래
    472 2023.02.27
    경기도굿에서 도살풀이, 모리에 이어지는 빠른 [장단](/topic/장단). 발버드래, 버드래라고도 한다.
  • 쑹거장단
    430 2023.02.27
    황해도굿의 무가인 [쑹거타령](/topic/쑹거타령)을 반주하는 [장단](/topic/장단). 3소박 4박의 허튼 타령과 같은 계통이다.
  • 평안도 지역에서 전승되는 무속음악. 현재 평안도 무속음악으로 알려진 것은 평양 지역의 무속음악이다. 평양 출신의 이선호와 정대복이 연행한 것 외에 다른 지역 자료는 없다. 함경도 원산 출신 무당들이 무속음악을 공연한 적이 있다. 그들은 평양 출신 무당에게 무속음악을 배웠기 때문에 그것이 이선호와 정대복의 평양 무의식과 같았다. 현재 평양 이외에 평안도의 다른 지역, 특히 평안북도 무속음악 자료가 없어 평양 무속음악과 어떻게 다른지 알 길이 없다. 무의식 음악에는 장구ㆍ바라ㆍ징 등 악기가 주로 쓰이며, 3소박 4박 [장단](/topic/장단)이 많다는 점에서 황해도와 유사하고 다른 지역과 다르다.
  • 고삼
    756 2023.02.27
    동해안 지역 굿의 고삼염불에 쓰이는 [장단](/topic/장단). 원래 고삼무가는 동해안 지역에서 쓰이던 것이 아니라 살풀이문화권에서 부르던 고산염불(高山念佛)이 동해안으로 유입되면서 부르게 된 무가이다.
  • 봉등채
    452 2023.02.27
    경기도 남부 세습무인 산이 집단에서 제석굿을 할 때 쓰는 [장단](/topic/장단) 가운데 하나.
  • 쑹거타령
    413 2023.02.27
    황해도굿에서 무당이 굿판에 내린 신을 놀리기 위해 부르는 무가.
  • 푸너리
    360 2023.02.27
    동해안굿과 전라도 진도굿 오구굿 등에서 쓰이는 [장단](/topic/장단).
  • 굿거리장단
    640 2023.02.27
    우리나라 굿 [장단](/topic/장단)의 보편적인 형태 가운데 하나.
  • 부정
    448 2023.02.27
    굿하는 장소를 청정하게 하기 위해 부정을 칠 때 부르는 무가이자 이의 반주 음악.
  • 염불
    428 2023.02.27
    굿판에서 연주하는 다양한 노래와 이에 따르는 [장단](/topic/장단). 염불은 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 주로 불교적 세계관을 반영한 것으로, 무속에 스며든 불교의 영향을 보여준다. 염불은 전국적으로 다양한 형태로 분포한다. ‘나무아미타불’ 등 불교적 노랫말을 지닌 성악곡도 있고 순수하게 [기악](/topic/기악)곡으로 연주되는 경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