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inition |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15호 구리 갈매동 도당굿 기·예능보[유자](/topic/유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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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orname | 김형근 |
정의 |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15호 구리 갈매동 도당굿 기·예능보[유자](/topic/유자). | 내용 | 조순자(趙順子, 여)는 1951년에 경기도 양주군 구리면 사노리(현재 구리시 사노동)에서 태어나 어려서부터 어머니의 굿을 보며 자랐다. 신기를 누르고 살았기 때문에 몸이 시름시름 아팠지만 [신내림](/topic/신내림)을 받고 싶지 않아 국악학원을 다녔다. 하지만 결정적으로 1995년에 어머니가 위독해지자 그 이유가 신줄을 받지 않은 자신의 책임이라 생각하고 정식으로 내림을 받아 무업의 길로 접어들었다. 그리고 1998년에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15호 구리 갈매동 도당굿의 기·예능보[유자](/topic/유자)로 [악사](/topic/악사) [허용업](/topic/허용업)과 함께 지정을 받았다. 구리 갈매동 도당굿에는 다행히 1928년과 1960년대에 도당굿 관련 [마을](/topic/마을)에 관한 기록이 있고, 대대로 당주를 맡은 무계가 살아 있어 문화재로 지정받을 수 있었다. 조순자는 대대로 당주를 맡은 무계의 인물이다. 갈매동의 도촌마을(갈매1리), 속칭 섬말의 마을굿인 갈매동 도당굿의 당주는 조순자까지 4대 정도의 모계 계승이 확인된다. 성명 미상의 외증조모, 외조모 이천분, 어머니 김복동을 이어 조순자가 계보를 잇고 있다. 영력은 신으로부터 받는 것이지만, 굿의 기·예능은 학습을 통해 이루어지는 만큼 계속 학습의 과정이라 할 수 있다. 사회가 근대화되면서 무당을 천시하는 풍습 탓에 별호가 복댕이 만신이었던 김복동의 두 딸 조순이와조순자는 굿을 하지 않으려 했다. | 참고문헌 | 경기도 구리시 갈매동 도당굿 학술종합조사보고서 (주강현 외, 구리시, 19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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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 | 한맥원류 | 김열규 | 1982 | 집문당 | 한국민간신앙연구 | 김태곤 | 1983 | 한국정신문화연구원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11 | 1995 | 동아출판사 | 동아 새국어사전 | 1996 | 두산동아 | 연세한국어사전 | 19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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